안녕하세요 대다모 회원님들 지천명의 나이에 수술을 받게되어

후기를 적습니다.

저는 빠른 시간에 탈모가 오진 않았지만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

자연스레 머리가 빠지는 사람이였습니다.

탈모약을 먹은건 3년정도 된 것 같습니다.

그렇다고해서 엄청 꾸준히 먹었던 건 아니고 술약속이 잡힐때나

일이 많을 때면 제 의지대로 건너뛰기도하고, 빼먹기도 하고 그렇게

관리를 했었네요.

50이 되고나니, 여러 생각이 들더군요.

이제와서 무슨,, 과 백살까지 살건데 지금이라도 빨리,, 라는 그런 생각들

저는 결국 후자를 택했고 용기를 내 모발이식을 받기로 결심했답니다 ^^

헤어로를 오기전에 두군데 정도는 들렸는데 다들 친절하고 좋으셨지만

헤어로만큼 체계적인 시스템에 경력 좋으신 원장님이 있는 곳이 없었습니다.

3월달에 상담받고 오늘에서야 수술받게 되었는데 하하 참 신기한기분입니다.

수술은 꼼짝도 앉고 오래 누워있어야해서 허리가 아프고, 마취할때 생각보다 아프긴했는데

마취가 된 뒤로는 그냥 시간과의 사투였던 것 같습니다 ^^ 피가 좀 나서 지금 사진을

올리긴그렇고 디자인 사진을 올립니다. 이런 홈페이지를 알아서 글까지 올리게 되네요.
모발이식 고민하는 분들 막상 받으면 별거 아니니 더이상 고민말고 한 번 해보세요^^